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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선거사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단속, 신속 수사하라"

입력 2024-03-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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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보름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선거사범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허위사실 유포, 금품수수와 같은 범법행위로부터 선거의 공정성을 지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찰과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단속하고, 신속하고 수사해서 법질서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정안전부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 환경을 빈틈없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정선거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대응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양상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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