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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새 역사 쓴 '파묘' 누적 1020만 돌파…1위 자리도 굳건

입력 2024-03-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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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올해 첫 1000만 관객 영화가 탄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61만8057명을 동원하면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020만9064명이다. 개봉 32일 만에 이뤄낸 값진 기록이다.

오컬트 장르의 작품이 1000만 관객을 끌어모은 건 '파묘'가 처음이다. 주연 배우 최민식은 '명량'(2014)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됐고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에 이어 네 번째 1000만 영화를 품에 안았다. MZ 무속인 역할의 김고은과 이도현은 '파묘'로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오컬트 영화 사상 최고 스코어 달성 및 올해 첫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파묘'는 개봉 이후 줄곧 3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어 기록적인 흥행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차지했다. 주말 3일 간 12만2447명의 선택을 받는 데 그쳤지만 신작 부진 속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0만5176명을 동원한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카타기리 타카시 감독)'가 3위에 올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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