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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3번·국민의미래 4번…22대 총선 기호 확정

입력 2024-03-22 21:37 수정 2024-03-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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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에 기재될 주요 정당의 기호가 결정됐습니다.

오늘(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기호 1번, 국민의힘은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기호 3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 녹색정의당은 5번, 새로운미래는 6번으로 각각 확정됐습니다.

기호 6번까지의 정당은 '전국 통일 기호'가 적용돼 모든 지역구 후보가 같은 기호를 쓸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 선거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이 받습니다.

통일 기호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회 의석수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원내 1당으로 가장 많은 의석수를 보유한 더불어민주당(142석)은 기호 1번, 2당으로 두 번째로 많은 의석수를 보유한 국민의힘(101석)이 기호 2번을 받았습니다.

이어 의석수 14석인 더불어민주연합은 3번, 의석수 13석인 국민의미래는 4번, 의석수 6석인 녹색정의당은 기호 5번, 의석수 5석인 새로운미래는 기호 6번으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아 비례 투표용지에서 빠지고,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구 투표용지에서 빠집니다.

이에 따라 비례 투표용지에는 기호 3번 더불어민주연합, 4번 국민의미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순으로 표기됩니다.

지역구 투표용지에는 기호 1번 민주당, 2번 국민의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순으로 표기됩니다.

새로운미래 다음으로는 국회의원 의석수와 지난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각 정당 기호가 배치됩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 7번, 자유통일당 8번, 조국혁신당 9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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