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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총선 후보 사퇴한 20년 지기 주기환 민생특보 임명

입력 2024-03-21 17:58 수정 2024-03-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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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에게 대통령 민생특보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에게 대통령 민생특보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대통령 민생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주기환 특보는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20년 넘게 가깝게 지내온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친윤계 핵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주 특보를 호남 정치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주 특보는 당선 가능권으로 여겨지는 20번 내에 들지 못하자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호남 인사와 당직자 출신을 당선권 내로 조정한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으나 주 특보는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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