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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가스통 수십 개 '우르르'…냉동탑차가 앞서가던 화물차 '추돌'

입력 2024-03-20 15:19 수정 2024-03-20 15:47

가스통 비어있어 폭발 등 2차 사고로 발생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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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비어있어 폭발 등 2차 사고로 발생하진 않아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사고 현장〈영상=시청자 송영훈〉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사고 현장〈영상=시청자 송영훈〉

LP 가스통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다른 트럭에 들이받혀, 고속도로에 가스통이 쏟아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12분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서여주휴게소 근처에서 30대 운전자가 몰던 2.4톤 냉동 탑차가 앞서가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30대 탑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40대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사고 현장〈사진=시청자 송영훈〉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 사고 현장〈사진=시청자 송영훈〉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LP 가스통 20여 개가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당시 LP 가스통은 비어 있는 상태여서 폭발 등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사고 수습 때문은 2시간 가까이 이 일대를 지나는 차들이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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