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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9살 초등생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입력 2024-03-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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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 〈사진=JTBC〉

광주 남부경찰서 〈사진=JTBC〉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8시쯤 광주 남구 지석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A 군이 30대 운전자 B 씨가 운전한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군은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고, B 씨는 차량 주행 신호를 받고 그대로 지나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왕복 8차선 도로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으며, B 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안전 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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