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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축하 파티' 박덕흠에…한동훈 "엄중 경고"

입력 2024-03-12 15:19 수정 2024-03-12 16:00

경선 승리 후 '축 당선' 케이크 놓고 파티
"국민 위한 일 하고픈 사람들 기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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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승리 후 '축 당선' 케이크 놓고 파티
"국민 위한 일 하고픈 사람들 기 꺾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거를 한 달여 남기고 '당선 축하 파티'를 연 박덕흠 의원(3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게 "공개적으로 엄중 경고"했습니다.
〈사진=동양일보 제공〉

〈사진=동양일보 제공〉


한 위원장은 오늘(12일)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박 의원의 '당선 파티' 관련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그런 행태를 보이면 절대로 안 된다"며 "국민을 위해서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를 꺾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맥락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는 알겠지만 누가 보든, 안 보든 간에 지금은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선 축하 파티' 박덕흠에…한동훈 "엄중 경고"

앞서 박 의원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경선에서 승리한 지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지역구 소방공무원 등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 놓인 케이크엔 '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 이라고 적혀 사실상 선거 전 '당선 파티'부터 열었단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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