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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고백한 임재혁, 윤예주와 멀어지나 어색한 침묵

입력 2024-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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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남과여'

'남과여' 임재혁과 윤예주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채널A 금요극 '남과여' 11회에는 임재혁(오민혁)이 15년 지기인 윤예주(김혜령)에게 고백한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임재혁은 위기에 빠진 윤예주를 구했고, 윤예주는 자신 때문에 싸움에 휘말린 임재혁에게 거듭 사과하며 자책했다. 그 모습에 임재혁은 자기도 모르게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11회 방송을 하루 앞둔 '남과여'는 임재혁과 윤예주가 늦은 밤 공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재혁의 고백으로 혼란스러워하던 윤예주는 유치원에서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통해 무언가 깨닫게 된다. 이로 인해 윤예주는 오랜 고민 끝에 임재혁에게 만나자고 연락한다. 윤예주의 연락을 받은 임재혁은 늦은 밤 공원으로 향하고, 어색한 분위기 속 침묵만 흐르던 중 그녀가 말을 걸자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임재혁은 윤예주가 왜 자기가 좋냐고 묻자 좋아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며 더이상 친구로는 지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과연 윤예주가 임재혁의 진심을 알고 난 후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15년 지기인 만큼 친했던 두 사람이 이대로 멀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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