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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백현동 업자에 1억 원대 금품 수수 의혹

입력 2024-03-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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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 4일 전 전 부원장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전 전 부원장이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씨에게 2017년부터 2019년에 걸쳐 1억 원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당시 경기 용인 지역 일대 개발을 추진하던 정 씨가 인허가 관련해 공무원을 소개받는 대가로 전 전 원장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게 검찰의 입장입니다.

검찰은 당시 국민권익위 비상임위원이던 전 전 부원장이 개발 과정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백현동 특혜의혹을 수사 하던 중 정 씨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이번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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