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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버스터미널서 폭발물 의심 신고…열어보니 '캠핑용품'

입력 2024-03-06 16:39 수정 2024-03-06 16:50

여행용 가방 놓인 곳 근처 지나던 노선버스 한때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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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 놓인 곳 근처 지나던 노선버스 한때 우회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버스터미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2시 42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버스터미널 앞 보행로 난간 부분에 여행용 가방 2개가 자전거용 자물쇠로 묶여 있었고, '가져가지 마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 특공대원과 탐지견이 출동했고, 가방 안엔 캠핑용품과 옷가지가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폭발물 의심 신고 때문에 가방이 놓여있던 곳 근처를 지나는 노선버스가 한때 우회했습니다. 경찰은 가방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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