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양양 농공단지 내 얼음 공장서 큰 불…2억 8000여만 원 피해

입력 2024-03-06 10:54 수정 2024-03-06 11: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제(5일) 저녁 강원 양양군의 식용 얼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어제(5일) 저녁 강원 양양군의 식용 얼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어제(5일)저녁 6시 35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 포월농공단지 내 식용 얼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펑'하는 소리가 들리고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가까운 소방서에서 일제히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차 19대와 인력 59명이 진화 작업에 동원됐습니다. 신고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그로부터 1시간 10분 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공장 건물 3동 가운데 2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은 공장 건물 리모델링 공사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