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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 '걸스온파이어' 막강 프로듀서 6인

입력 2024-03-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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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 6인.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 6인.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가 6인의 프로듀서 출연을 확정하며 티저를 4일 공개했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그룹 결성 오디션 JTBC '걸스 온 파이어(Girls on fire)'에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걸스 온 파이어'는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2024년을 강타할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 결성에 나선다.

앞서 첫 단독 진행을 맡은 MC 장도연의 합류를 알리며 참가자들에 대한 진정성 가득한 '공감 만렙' 진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먼저, '슈퍼밴드', '팬텀싱어', '싱어게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션계의 미다스의 손'이라는 애칭을 얻은 윤종신이 여러 가수의 프로듀싱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성 보컬그룹의 탄생을 도울 예정이다. 트렌드를 이끄는 '힙합 리빙 레전드' 개코 또한 “곡 작업을 같이 할 수 있는 참가자를 만나고 싶다”며 프로듀서로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언젠가부터 여성 보컬그룹을 찾기 힘들어졌는데, 국내 최초로 기획된 '여성 보컬그룹 결성 오디션'이라는 콘셉트에 이끌려 프로듀서 제안을 수락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한,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힘을 갖고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걸그룹 메인보컬에서 싱어송라이터, 배우 활동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정은지가 “나는 첫 번째 청중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솔직하게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겠다”라며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나서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여기에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베이스 연주까지 육각형 능력치를 가진 아티스트 데이식스 영케이와 이효리·엄정화·화사·에스파 등 최정상 여성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까지 합류하며 오직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프로듀서 라인업이 완성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에 대한 프로듀서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킹키, 영케이 프로듀서는 “더 이상 듣는 음악에서 끝나지 않고 보는 음악으로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멤버들이어야 한다”며 보컬 실력은 물론,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올라운더' 여성 보컬 그룹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윤종신, 개코 프로듀서는 “K-POP 다양성의 시작이 될 것”, “K-힙합처럼 여성 보컬 음악에도 새로운 흐름이 생길 것”이라며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첫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1라운드부터 쟁쟁한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진 여섯 명의 프로듀서의 다채로운 심사평이 풍성함을 더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쟁쟁한 실력자들의 등장과 '6인 6색' 프로듀서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걸스 온 파이어'는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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