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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 잘 가! 푸바오"…오늘 일반 공개 마지막 날

입력 2024-03-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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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오늘(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됩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19일 "올봄 새로운 출발을 앞둔 푸바오가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이동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는 이동 전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비공개 상태로 건강과 검역 관리를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사육사들의 보살핌 아래 이송 케이지 적응 등 준비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공식 SNS에는 푸바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보물처럼 찾아와줘서 고마워.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 사랑해 푸바오"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운 행동들로 나에게 힘을 줘서 고마워. 이젠 내가 널 응원할게"
"앞으로 멋진 모험을 떠나게 될 푸바오를 응원하고 항상 사랑할게"

에버랜드는 오늘(3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푸바오의 마지막 판다월드 나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푸바오는 2016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상징으로 보내온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습니다.

생후 100일 무렵 지어진 이름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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