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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매장 앞에 비닐봉지 '툭'...쓰레기 투척하고 가는 등산객들

입력 2024-02-29 07:30 수정 2024-02-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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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등산로에 있는 매장 앞 평상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한 등산객.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24일 등산로에 있는 매장 앞 평상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한 등산객.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여성이 길에 놓인 평상에 가방을 놓습니다. 그러더니 가방 문을 열고 까만 비닐봉지를 내려놓는데요. 그리고선 가방만 챙겨 자리를 떠납니다.

지난 24일 경기도의 한 자연 휴양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제보자가 운영하는 매장 앞에 등산로가 있어 평소 등산객들이 많이 왕래한다는데요. 이 여성이 놓고 간 봉지 안에는 등산객이 먹고 난 빈 막걸리병과 컵라면 쓰레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여성이 떠난 뒤 까마귀가 와서 봉지를 헤집어놓고 갔다는데요.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등산객들이 자주 쓰레기를 버리는 바람에 매번 직접 치웠다”며 “산을 오기 전에 소양을 갖추고 오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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