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산 폐공장 2층서 '가수 화보 촬영' 스태프 4명 추락, 2명 중상

입력 2024-02-28 14:42 수정 2024-02-28 14: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고현장의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현장의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폐공장에서 가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한 폐공장 2층에서 가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 4명이 5~6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20대 3명과 40대 1명입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라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당시 2층 일부는 콘크리트가 제거된 상태로, 샌드위치 패널만 덧대져 있었다"며 "부상자 4명은 샌드위치 패널이 무너지면서 추락했고, 콘크리트가 제거되지 않은 곳에서 1명이 고립돼 있어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