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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개 전문대 '연합대학'으로 글로컬 사업 추진

입력 2024-02-28 10:34

입학정원 7700여 명, 재적생 2만 4000여 명…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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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정원 7700여 명, 재적생 2만 4000여 명…전국 최대 규모

부산시 사상구 경남정보대 전경

부산시 사상구 경남정보대 전경

부산에 있는 전문대학들이 연합대학 형태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경남정보대와 대동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예술대는 별도의 재단을 함께 설립하는 방식으로 참여 신청을 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조업이나 사회복지보건직역 등 현장인력 분야와 대학별 특성화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학생 유치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목표로, 학교 구분 없는 '직업교육혁신플랫폼(오프라인, 온라인)'을 구축하고 부산시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들 8개 대학이 연합하면 입학정원 7700여 명, 재적생 2만4000여 명으로 규모와 인적·물적 인프라 면에서 전국 최대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인데, 앞서 부경대와 한국해양대도 연합대학 방안을 제안한 터여서 유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지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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