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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의 깊은 고민…이강인 쓸까? 말까? 과거 발언 보니

입력 2024-02-28 09:29 수정 2024-02-28 10:11

기용해도, 안 해도 논란…아시안게임 때 '이강인' 발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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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해도, 안 해도 논란…아시안게임 때 '이강인' 발언 살펴보니

 
〈YONHAP PHOTO-3204〉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   (서울=연합뉴스)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4.2.2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24-02-27 16:43:3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204〉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 (서울=연합뉴스)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4.2.2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24-02-27 16:43:3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이 당분간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되면서, 이강인 선수를 기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몸싸움을 벌여 논란이 됐다가 런던으로 직접 가 사과를 하면서 갈등이 봉합됐습니다.

그럼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황선홍 감독의 심정은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선수 활용법을 잘 아는 감독입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성과를 냈는데, 이때 이강인 선수도 함께했습니다.

당시 이강인 선수의 허벅지 부상과 아시안게임 일정 등의 문제로 이강인 선수의 합류가 불투명했는데, 황 감독은 이강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었습니다.

황선홍 감독 (지난해 9월 아시안게임 직전)
"(이강인 합류가 늦어져서) 저도 좀 답답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인이와는 소통하고 있는데 이강인 선수는 조속히 합류를 하고싶어하고,하지만 PSG와 합류 시기가 조율이 좀 잘 안 되는 거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이고, 협회에서 PSG 하고 긴밀하게 소통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조속히 합류 시점이 결정돼서 팀에 매진할 수 있게금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인 선수를 기용해도, 기용하지 않아도 말이 나오는 상황,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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