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흥민 선수는 안 간다고 말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죠. 이에 토트넘이 재빠르게 단속에 나선 걸까요?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토트넘에 남는다면 연봉이 얼마나 오를 지도 관심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이 장면으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잡겠다?
또 손흥민 탐낸 '오일머니' 사우디는 지치지도 않는다?
계속 던지고, 또 던진다
지난해 알 이티하드는 연봉 3000만 유로(420억 원) 4년 계약을 제시하기도
[손흥민/축구 대표팀 (2023년 6월) : (기)성용이 형이 한번 그때 얘기했잖아요.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
"토트넘은 계약 연장 논의할 것"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
재계약 협상은 지난해부터 계속 군불 지펴
토트넘의 희망사항? 손흥민은 정말 남을까?
재계약할 때마다 연봉은 수직상승 중
2015년 이적할 당시 442만 파운드 (74억)
2018년 재계약으로 728만 파운드 (122억)
2021년 재계약으로 988만 파운드 (166억)
주급 기준으론 19만 파운(3억 2000만원)
이번에 또 재계약하면 "주장이란 새로운 지위 반영해 급여 인상 받게 될 것" "매우 거대할 것"
푸스카스상 수상 득점왕 수상 올 시즌엔 '주장 완장'까지.
참고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주급 톱10을 보니 데 브라위너가 1위(주급 40만 파운드) 그 뒤를 홀란, 살라가 뒤이어
손흥민 주급 역시 이들보다 적을 이유가 없는데 중요한 건 연봉보다 '계약 기간'
32세 손흥민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줄 지가 관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얼마의 가치로 인정받을까.
[화면출처 'Football Transfers' 'Football Insider'·유튜브 'Tottenham Hotspur' / 제작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