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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비는 2024 이정재…'스타워즈' 이어 '오겜'까지

입력 2024-02-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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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콜라이트' 촬영 현장(위),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아래)

'애콜라이트' 촬영 현장(위),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아래)

배우 이정재가 2024년 글로벌 대작 두 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스타워즈' 시리즈인 '애콜라이트'다. 올여름 디즈니+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담아낸다. 최근 첫 예고편 공개 후,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애콜라이트'에서 이정재는 마스터 제다이를 연기한다. 영어권 관객들에겐 '레전드'로 꼽히는 '스타워즈' 세계관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 터라, 이정재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이정재는 "나 역시 '스타워즈' 팬이다.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서, 광선검을 처음 잡았을 때 가슴이 무척 벅찼다. '스타워즈'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등장할 이정재의 글로벌 차기작은 단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다. 여름 '애콜라이트'를 먼저 선보인 후, 연말께 '오징어 게임' 시즌2로 흥행 기운을 이어간다.

설명이 필요 없는 '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히트작의 주인공 성기훈 역의 이정재다. 우승자 이정재가 다시 게임으로 돌아오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시즌1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놓을지 기대가 높다.

최근 한국을 찾은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CEO는 "시즌2가 시즌1을 넘기를 바란다. 시즌2는 어메이징하다. 대본이 정말 좋고, 새로운 게임들이 재미있을 것 같다. 익사이팅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애콜라이트'와 '오징어 게임' 시즌2 모두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 두 시리즈 홍보에 나서면서, 이정재는 다시 한번 '월드 클래스'를 입증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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