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인이 경찰관과 다투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 외국인은 본인의 틱톡 계정에 한국에서 지내는 영상 여러 개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상 중에 경찰관의 얼굴이 나타나고 실랑이도 벌이는 모습이 나옵니다.
[{당신이 119에 신고하세요} 나한테 한국말로 말한다고?]
경찰이 "여기는 노숙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한국말로 설명하자 경찰을 조롱하듯 대꾸합니다.
본인이 수갑을 찬 채 앉아 있는 모습까지도 그대로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무단으로 경찰을 촬영한 걸 올려도 되느냐",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지구대는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