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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지상파 종횡무진…트레저, 日 대표 음악 방송 섭렵

입력 2024-02-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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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팬들과 교감 폭을 넓히고 있다.

트레저는 지난 24일 방송된 NHK 'Venue101'에 출연해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 수록곡 'B.O.M.B'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전주가 흘러나오자 트레저는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고 기분 좋게 미소 지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레드 컬러와 데님 포인트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트레저 특유의 자유분방한 스웨그는 곡의 무드와 딱 맞아떨어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투어를 소화하며 믿고 보는 '공연형 아티스트'로 거듭난 트레저의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이 빛났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음악 자체를 즐기는 듯한 여유로 보는 이를 빠져들게 했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선 속 완벽한 합을 이룬 퍼포먼스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정규 2집 '리부트(REBOOT)' 발매 이후 일본 5대 지상파 인기 음악 방송을 모두 섭렵하게 됐다. 앞서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를 장식했던 이들은 오는 28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과 3월 2일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에도 출연을 확정,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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