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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17일간 7800톤

입력 2024-02-26 18:31 수정 2024-02-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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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촬영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보관 중인 오염수 보관 탱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2년 1월 19일 촬영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보관 중인 오염수 보관 탱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방류를 시작합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도쿄전력은 오는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류는 1~3차 때와 마찬가지로 17일간 진행되며 방류되는 오염수는 약 7800톤입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까지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해양 방류된 오염수는 모두 2만3351톤입니다.

도쿄전력은 4차 방류 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오염수 5만4600톤을 추가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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