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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면허 정지되면 미국 간다?…정부 "기록 남아 취업 영향 미친다"

입력 2024-02-26 15:53 수정 2024-02-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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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26일 오전)

전공의 1만34명 사직서 제출(80.5%)…근무지 이탈 9006명 (주요 100곳)

응급의료기관 409개소 중 96% '정상 운영'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 감소율 2.5%

다만, 의료 현장 정상화 안 되면 의료공백 넘어 '대란' '붕괴' 불가피

박민수 복지부 차관
전공의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이달 말인 2월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까지 여러분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은 묻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 “미복귀자, 3월부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 등 사법절차 진행 불가피”

전공의들, 면허 정지되면 미국 간다고?

일부 언론 "미국 의사시험(USMLE) 취업 컨설팅 상담 문의 이어져" 보도

정부 “해외 취업 등 이후 진료에도 영향”

박민수 복지부 차관
면허가 정지되면 왜 정지됐는지 사유가 기록부에 기재됩니다. 지금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그냥 한국 의사 그만두고 미국의 의사시험 봐서 의사 되겠다, 이렇게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한국 의사 면허나 이런 것들이 다 아마 참조가 될 겁니다.

29일 '최후통첩' 왜?

예비 인턴, 전공의, 전임의 등이 한꺼번에 '병원 이탈'하면 의료 대란 커질 수 있어

박민수 복지부 차관
인턴은 이달 말이 되면 계약이 종료가 되고, 전임의도 보통은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그게 또 2월 말~3월 초면 계약 기간들이 많이 도래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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