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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중심 눈·비 이어져…정월 대보름 달은 '구름 사이로'

입력 2024-02-23 21:07 수정 2024-02-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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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걷히고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낮에도 쌀쌀함은 계속됐는데요. 내일(24일)도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 휴일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 주의보가 유지 중인 제주 산지만 최고 15cm의 눈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들은 양이 많지 않겠습니다.

때문에 정월 대보름인 내일, 일부 중부지방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겠고요. 선명하고 커다란 달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높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요. 서해상은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창원 1도로 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대구 7도, 광주, 부산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도 예년 이맘때의 겨울 날씨 이어지겠고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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