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희태가 tvN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한다,
정희태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희태의 '웨딩 임파서블' 합류 소식을 전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전종서(나아정)와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문상민(이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정희태는 LJ그룹 권해효(현대호 회장)의 비서 김민섭 역으로 분한다. 현대호 회장과 오랫동안 시간을 보낸 끈끈한 의리가 있는 최측근으로서 신분을 숨기고 있는 현회장의 손자 이지한을 물심양면 돕는 인물을 정희태만의 적재적소 완급조절 맞춤형 연기로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그간 연극 '테베랜드', '가면산장 살인사건', 드라마 '하이쿠키', '마당이 있는 집', '재벌집 막내아들', '자백', '미생',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 등 무대와 매체,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그가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웨딩 임파서블'은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