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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순옥 작가…'7인의 부활'

입력 2024-02-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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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7인의 부활'

복수의 판을 리셋하고 '7인의 부활'이 온다.

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7인의 부활' 측은 23일, 진화한 7인의 빈틈없는 열연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7인의 탈출'은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으로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시즌 2로 돌아온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엄기준(매튜 리)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이준(민도혁)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끝나지 않은 매튜 리의 거침없는 악행 그리고 살아남았으나 자유를 잃은 악인들, 여기에 '악'으로부터 도망친 민도혁까지 변화를 맞이한 7인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더 화끈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김순옥 작가와 오준혁 감독이 새롭게 완성한 '7인의 부활'이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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