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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위기단계 최상위 '심각' 발령

입력 2024-02-22 20:19 수정 2024-02-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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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합니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단계 최상위인 '심각'을 발령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일(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총리실이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오늘 위기평가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보건의료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입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일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 직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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