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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디올백·김혜경 법카 비교 질문에...박성재 "답변 어렵다"

입력 2024-02-22 19:45 수정 2024-02-22 19:50

박성재 "수사 과정에 따라 압수수색 필요하다면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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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수사 과정에 따라 압수수색 필요하다면 진행할 것"


오늘(22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교하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수백만 원짜리 디올백과 아니면 유권자가 포함 안된 10만 4000원짜리 식사 중 어떤 것이 더 심각한 법 위반인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박 장관은 "사실관계를 달리하는 두 개의 사안을 동일 선상에 놓고 말씀하시니 답변드리기가 어렵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가 뇌물인지, 몰카 공작인지 묻는 김 의원의 질의에도 박 장관은 "현재 수사 중"이라며 "사실관계가 확정 안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만 답했습니다.

김 의원이 이를 '몰카' 공작으로 규정했을 때 "검찰이 증거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박 장관은 "수사 과정에 따라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면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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