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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RE핑] 심상정 구하기? 녹색정의·민주당 연대에 "제외해달라, 당당히 5선 도전"

입력 2024-02-19 21:17 수정 2024-04-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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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이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을 민주당과의 22대 총선 지역구 연대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니다.

앞서 녹색정의당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통합비례정당에 참여하지 않되 지역구에 대해서는 후보단일화 등의 연대하겠다고 결정했는데요. 진보정당 사상 유일한 4선 중진인 심상정 의원을 지역구에서 당선시키기 위한 전략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심 의원, 당의 방침엔 동의하지만 내 지역구는 연대할 필요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4선 의원이 되기까지 권력에 의지해 본 적도, 재력에 의지해본 적도 없다. 오직 국민들께서 쥐어 주시는 그 힘만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오는 총선에서 자력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의 이번 결정이 '심상정 살리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건데요.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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