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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의 생명·건강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달라"

입력 2024-02-19 15:20 수정 2024-0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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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9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한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에 대해선 "내각에서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할 것"이라며 "97개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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