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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빌드업 '고려거란전쟁' 김혁·김준배, 또 고려 정복 도전

입력 2024-02-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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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빌드업 '고려거란전쟁' 김혁·김준배, 또 고려 정복 도전
'고려거란전쟁'의 김혁과 김준배가 다시 한 번 고려 정복에 나선다.

17일 10분 앞당겨 9시 15분 방송을 시작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5회에서는 거란주 야율융서(김혁)와 소배압(김준배)이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앞서 소배압은 거란 사신이 억류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려에 협상을 요청했다. 2차 전쟁 이후 다시 만나게 된 소배압과 강감찬(최수종)은 첨예한 외교 심리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거란은 1014년 다시 한 번 고려를 침략했지만 패배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 된 스틸에는 고려 정복에 연이어 실패한 아율융서와 소배압이 깊은 상심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야율융서는 송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고려를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며 세 달 안에 다시 고려를 공격하라 명했고, 지난 3년간 내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국력을 소모한 거란은 고려를 정복할 수 있는 대책안 마련에 나섰다.

한편 고려는 군세가 약해진 거란을 격퇴할 뿐만 아니라 회복할 수 없도록 만들 필승 전략을 세우기로 한다. 특히 강감찬은 철갑기병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거란만큼 빠른 기동성을 갖는다면 얼마든지 적을 포위해 섬멸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김훈·최질의 난이 발발하면서 고려가 혼돈에 빠지게 되고, 연이어 고려 정복에 실패한 거란은 고려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귀주대첩 빌드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범한 지략가 강감찬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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