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열흘을 더 남긴 시기 사전 예매량이 벌써 10만 장을 돌파했다.
영화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가 개봉 11일 전인 17일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었다. 개봉 2주 전 일찌감치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듄: 파트2'는 작품에 대한 기대치와 함께 솔솔 전해지고 있는 해외 호평이 예비 관객들을 더욱 움직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듄: 파트2'의 10만 사전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전편인 '듄'은 개봉일 사전 예매량이 7만2951장에 그쳤던 만큼, 전편 기록을 앞도적으로 뛰어 넘은 '듄: 파트2'가 어떤 작품으로 탄생했을지, 또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지난 달 31일 개봉한 '웡카(폴 킹 감독)'로 보름이 넘는 시간 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를 통해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을 것으로 보여 상반기 국내 영화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펼칠 티모시 샬라메의 활약 역시 관심이 쏠린다.
또한 '듄: 파트2' 팀은 개봉을 앞두고 전격 내한, 드니 빌뇌브 감독과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2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22일에는 내한 레드카펫을 밟으며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