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공천…이재명과 빅매치 확정

입력 2024-02-15 12:00 수정 2024-02-15 22: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JTBC 캡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JTBC 캡처〉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늘(15일) 국민의힘은 원 전 장관을 4·10 총선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어제(14일) 진행된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를 방탄용으로 쓰는 돌덩이일 뿐 아니라 지역 발전도 가로막는 돌덩이를 치워내고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국민의힘의 새로운 정치를 몸으로 증명해 보이려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가 계양을에 출마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나와 우리 당 계획에 변수가 되지 않는다"며 "뿌리를 내리면 나무로 키워 그 열매를 주민들이 누릴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실천과 행동의 정치를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계양을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나.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 답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