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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화재로 3800여가구 정전…"오후 4시 복구 목표"

입력 2024-02-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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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화재 현장. 〈출처=인천소방본부〉

인천 옹진군 화재 현장. 〈출처=인천소방본부〉

인천 옹진군 화재 현장. 〈출처=인천소방본부〉

인천 옹진군 화재 현장. 〈출처=인천소방본부〉


인천 옹진군에 있는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일대 3800여가구가 정전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2시 17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대교 근처에 있는 샌드위치 판넬로 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27명과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새벽 4시 13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선재대교 하부에 설치된 한국전력공사 전력케이블이 타 영흥면 일대 3800여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전 측은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오후 4시까지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옹진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선재대교 인근 화재로 영흥면 일대 정전 중"이라며 "한전에서 복구 때까지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알렸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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