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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따뜻하고 울림 있는 영화"

입력 2024-02-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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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따뜻하고 울림 있는 영화"
김희원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따뜻하고 울림 있는 영화"
배우 김희원이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김다민 감독)'는 14일 김희원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캐릭터 스틸에서는 덥수룩한 장발과 헐렁한 옷차림으로 자연인의 모습을 완벽 소화한 김희원을 만날 수 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기러기 생활에 지쳐 속세를 떠나 자연인이 된 영진은 자신의 조카인 줄도 모르고 막걸리가 알려준 번호로 로또를 사러 온 동춘을 만난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새에 동춘과 막걸리의 모험에 훌륭한 조력자로 활약하게 된다.

김희원은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향해 "따뜻하고 울림이 있는 영화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인생 권태기 11살 동춘이와 말하는 막걸리의 판타스틱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성장 드라마. 어른들보다 바쁜 삶을 사는 초등학생이 우연히 발견한 막걸리가 모스부호로 말을 건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2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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