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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이재명 방탄조끼 입는 꼴 못 봐"

입력 2024-02-14 11:55 수정 2024-0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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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14일) 유 전 본부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및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에서 원주민들의 땅을 헐값에 수용해서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행정권을 남용한 정치인이 있다"며 "껍데기밖에 안 남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더 이상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못 보겠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제가 이재명보다는 능력이 있고 양심이 있다. 저는 최소한 지은 죄를 인정하고 그 멍에를 남은 인생에 두고두고 지고 갈 결심을 한 자"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우리가 마주한 위기는 이재명이라는 존재로 대표되는 종북 좌파 세력의 패악에 비롯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는 자유통일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현재 자신의 주소를 계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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