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8년만 오디션 개최…日에이벡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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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8년만 오디션 개최…日에이벡스 협력

입력 2024-02-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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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일본 avex(에이벡스)와 함께 'YG x avex Audition 202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엔터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합동 오디션은 지난 2016년 'YOUNGUNS AUDITION' 이후 약 8년 만이다.

YG와 avex는 삿포로를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센다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7개 도시서 10회 차에 달하는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한다. 온라인 영상 심사를 바탕으로 현장 오디션을 진행하며, 선별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친다.

이번 오디션은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3년생부터 2013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팝 신인 탄생이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