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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대통령 명품백 입장'에 "1교시 시험 끝나 점수 매겨져"

입력 2024-02-13 17:43 수정 2024-02-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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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사진=연합뉴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사진=연합뉴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언급한 데 대해 "국민의 평가는 끝났다. 점수는 매겨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교시가 국어시험이고 2교시가 영어시험, 3교시가 수학시험이면 1교시 국어시험이 이제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어시험을 좀 더 잘 봤으면 하는 게 내 마음이었다"며 "지금 시기가 선거 국면인 한, 더군다나 중도층과 중원을 향해 가는 한에 있어서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딸에게 항상 얘기하는 게 '제발 시험 끝나면 잊어버려라' 하는데 지금 2교시 시험장에 들어선 상태에서 국어시험 얘기를 하는 건 조금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나와 당의 입장인 거고 국민 입장에선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나와 당 지도부가 사과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선 "당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2부속실은 검토 단계가 아니라 설치를 위한 좀 더 구체적인 게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특별감찰관은 과거 민정수석실에서 친인척 관리 기능이 있었는데 그런 기능이라도 좀 복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도 '윤 대통령의 명품백 입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김 부총장은 오늘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지지자나 일반 중도층에서 아쉽다, 이런 말이 많았다"며 "김 여사에 대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과의 의지를 표명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겠는가, 그러면 상황 전환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됐을 텐데 좀 아쉽다, 이런 말을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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