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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논란에 '아쉽다'고 한 윤 대통령 신년대담, 3명중 2명 "적절하지 못했다"

입력 2024-02-13 17:00 수정 2024-02-13 17:32

개혁신당, 총선에 영향 미치지 않을 것 57% vs 영향 미칠 것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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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총선에 영향 미치지 않을 것 57% vs 영향 미칠 것 39%


JTBC가 4·10 총선을 57일 앞두고 여론조사로 민심을 분석하는 '여기(여론 읽어주는 기자) 2024' 코너를 시작합니다. 저는 '여론 읽어주는 기자'를 맡은 정치부 류정화입니다.

'여기 2024'는 첫 조사로 지난 설 연휴 막바지인 11~12일 이틀간 설 민심을 조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KBS 특별대담 이후 첫 조사입니다. 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논란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윤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응답자 3명중 2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절했다'는 응답은 27%에 그쳤습니다. 특히 '전혀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8%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출처: JTBC-메타보이스

출처: JTBC-메타보이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도 물었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2%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 여사의 직접 사과 및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22%, '특별한 대응이 필요없다'는 응답이 1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출처: JTBC-메타보이스

출처: JTBC-메타보이스


이번 조사는 이낙연·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으로 뭉치기로 한 이후 첫 조사이기도 합니다. 개혁신당이 이번 총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57%,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이 39%였습니다.
 
출처: JTBC-메타보이스

출처: JTBC-메타보이스


만약 내일이 총선이라면 지역구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도 물었습니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35%,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34%로 팽팽했습니다. 개혁신당이 6%로 뒤를 이었습니다.
 
출처: JTBC-메타보이스

출처: JTBC-메타보이스



자세한 소식은 오늘 저녁 7시 44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JTBC
조사일시 : 2024년 2월 11일~12일
조사기관 : 메타보이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전화면접(무선100%, 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하는 정당, 양대 정당 대표, 위원장 직무수행 평가. 총선 지지 정당 등 정치 현안
응답률 : 12.1%
표본의 크기 : 1004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4년 1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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