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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BTS 지민·RM 설 인사 "잘 지내고 있다…행복 기원"

입력 2024-02-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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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BTS 지민·RM 설 인사 "잘 지내고 있다…행복 기원"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30)과 지민(박지민·29)이 팬덤 아미들에게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먼저 지민은 1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들 설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행복한 설 되시고 올해 한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했다.

이어 "저랑 정국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동반 입대한 정국의 소식을 함께 남기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늘은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해 군 입대 후에도 여전히 귀여운 성격을 엿보이게 했다.

RM 역시 11일 위버스에 "안녕하세요 아미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라고 운을 떼며 "저도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다.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응원했다.

지민은 정국과 함께 지난달 12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동반 입대했다. 두 사람은 1월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친 후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조교로 있는 5사단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RM은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수여 받으며 모범적인 기초군사훈련을 마쳤고, 강원도 화천 소재의 육군 제15보병사단 승리 부대에 자대 배치 받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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