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철파엠' 김윤진 "'도그데이즈' 공동 제작…연출 생각은 없어"

입력 2024-02-06 08: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철파엠' 김윤진 "'도그데이즈' 공동 제작…연출 생각은 없어"
배우 김윤진이 '도그데이즈' 공동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김윤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윤진은 영화 '도그데이즈(김덕민 감독)' 공동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며 "사실 기획이란 타이틀이 어울린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공동 제작으로 올라갔더라. 2019년 당시 비행기 안에서 웃고 울면서 원작을 봤던 기억이 있다. 여행하는 내내 이 생각이 계속 나더라. 이후 원금의 10%를 지불하고 판권을 살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여러 작품을 나와 함께 했던 JK필름과 CJ ENM이 양쪽에 날개를 달아줬다. 비로소 훨훨 날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연출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감독이 일하는 걸 보고 '나는 못하겠구나' 싶었다.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을 순식간에 해야 하더라. 나한테 맡긴다면 아마 영화는 망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