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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훔치고 흉기로 경찰관 위협한 40대…실탄 쏴 체포

입력 2024-01-26 15:45 수정 2024-01-26 15:46

제압 과정에서 경찰관 2명도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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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 과정에서 경찰관 2명도 다쳐

                   경찰차 사이렌 〈사진=연합뉴스〉

경찰차 사이렌 〈사진=연합뉴스〉

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오늘(26일) 새벽 4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에서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인천 남동구에서 차량을 훔친 뒤 경기 김포시까지 도주했는데, 경찰 추적을 받자 거세게 저항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다리에 실탄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제압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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