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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 묻더니…둔기로 수 차례 가격

입력 2024-01-26 07:51 수정 2024-0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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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남의 한복판에서 습격을 당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심한 손상은 아니지만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이후 23일 만에 또 벌어진 정치인을 향한 공격입니다.

김민관 기자의 리포트를 보시고 병원으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미성년자인 괴한은 배 의원에게 다가와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이후 둔기를 꺼내 배 의원을 여러 번 내리쳤습니다.

범행에 쓰인 둔기는 성인 주먹 크기의 돌이었습니다.

배 의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주치의는 "배 의원의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리 뒷부분에 1cm 정도 손상을 입었다"면서 "걱정을 많이 할 상황은 아니지만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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