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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가량 '퍽퍽퍽'…배현진 의원 피습 당시 CCTV 영상 공개

입력 2024-01-25 20:22 수정 2024-01-25 21:55

피의자 미성년자로 확인…범행 동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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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미성년자로 확인…범행 동기 조사 중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당시 영상이 조금 전 공개됐습니다. 다시 한 번 배 의원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연수 기자, 영상에 담긴 피습 당시 상황 어땠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에 배현진 의원실에서 공개 됐습니다.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용의자가 문 안쪽으로 걸어들어가고, 그때 배 의원이 나옵니다.

용의자가 뭔가를 물어보고 배 의원이 대답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요.

배 의원이 웃으면서 걸어나오는데 용의자가 따라 나오면서 갑자기 머리를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배 의원이 머리를 붙잡고 뒷걸음치고 넘어졌는데요.

20번 가까이 계속 내리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문이 열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타나고, 배 의원이 용의자의 손을 잡고 나서야 멈춥니다.

이후에 경찰이 출동해 용의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미성년자라고 확인했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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