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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설 몽환과 시크 사이 빠져드는 블랙홀

입력 2024-01-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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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 마리끌레르 제공

이설,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설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든다.


최근 이설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 촬영에 참여했다. 현재 방영 중인 채널A 금요극 '남과여'에서 주인공 이성옥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설. 섬세한 열연을 동력 삼아 드라마의 전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보에서는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설은 팔색조 같은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특유의 청아한 비주얼은 물론, 신비로운 아우라부터 시크한 카리스마까지. 화수분 같은 이설의 매력이 뷰파인더 안에 온전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설, 마리끌레르 제공

이설, 마리끌레르 제공

이설, 마리끌레르 제공

이설, 마리끌레르 제공


특히 이설의 한계 없는 소화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여러 작품을 통해 매번 각기 다른 모습들을 선보였지만,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어 한층 감각적인 화보로 완성한 것. 그는 쇼트헤어와 화이트 드레스의 믹스 매치를 소화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해사한 미소는 도회적인 이미지를 넘어 사랑스러움까지 연출했다.

이설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과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성옥을 연기하며 얻은 게 많아 보인다는 물음에 "('남과여' 같은) 드라마는 처음이라 겁이 좀 났다. 그런데 막상 도전하니 얻은 게 훨씬 많다. 제 주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됐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이별 과정도 나오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인지 현장에서 사랑을 엄청 많이 받았고, 그래서 저도 기꺼이 사랑을 내어주게 됐다. 작품 덕분에 좀 밝아졌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설은 "성옥이가 친구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엄청 많이 받는데, 저에게도 같은 마음을 보내주니 어쩐지 자신감이 커지는 기분이 들더라. 촬영은 작년에 마쳤는데, 지난해 가장 잘한 선택이지 않나 싶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설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전문은 '마리끌레르' 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설이 활약 중인 '남과여' 5회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매거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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