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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22일 국민의힘 입당

입력 2024-01-20 16:35 수정 2024-0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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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19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오늘(20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고 전 사장이 오는 22일 입당하며 영입식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 전 사장은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삼성전자 개발관리과에 평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 소장, 무선사업부 개발실 개발관리팀 팀장 등의 직책을 거쳤습니다.

고 전 사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개발에 참여해 '갤럭시 신화의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에게 입당을 직접 부탁하며 영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고 전 사장의 출마 지역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삼성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구나 서울 강남 또는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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