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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대통령 홀로 일정…김 여사, 한 달 넘게 '두문불출'

입력 2024-01-19 20:01 수정 2024-01-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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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네덜란드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벌써 한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윤석열 대통령은 홀로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강릉을 찾았습니다.

이어서 배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막에 맞춰 강원도 강릉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대통령님의 강릉 방문 소감 말씀을 듣겠습니다.} 되게 딱딱하다, 근데. 일단 먹읍시다. 나도 여기 냉커피 하나 줘요.]

이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강원도 방문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세계 잼버리 대회 개회식에 윤 대통령과 나란히 참석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7월엔 홀로 강릉을 찾기도 했습니다.

[김건희/여사 (2023년 7월) : 맛있는데요? 이렇게 먹으니까.]

지난달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돌아온 이후론 한 달 넘게 공식 일정이 없습니다.

명품백 수수 의혹과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논란 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언제 공식 행보를 재개할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만 여당에서도 '김건희 리스크'를 지적하고 있는 만큼 총선이 다가올수록 김 여사에 대한 해명 압박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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