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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사고 내고 경찰차·택시 쾅…또 음주운전한 소방관 구속 송치

입력 2024-0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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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낸 뒤 경찰차와 택시까지 잇따라 들이받은 현직 소방관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소방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7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0시 20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도 추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주한 A씨는 경찰과 2㎞ 정도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씨는 서울의 한 소방서 소속 현직 소방관으로, 이미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직위가 해제된 상태에서 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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