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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달리' 흥행 주역 신혜선 차기작 '나의 해리에게'

입력 2024-0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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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JTBC 제공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JTBC 제공

배우 신혜선이 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19일 JTBC엔터뉴스에 "신혜선이 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주은호 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동생의 실종과 오랜 연인과의 결별로 인한 슬픔으로 해리성 인격장애가 생긴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일이 아파 괴로운 사람들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데 극 중 신혜선은 아나운서 주은호 역을 맡는다.

신혜선은 현재 종영을 앞둔 JTBC 주말극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달리며 흥행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 기세를 몰아 '나의 해리에게'에서 해리성 인격장애를 겪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아나운서로 변신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나의 해리에게' 대본은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한가람 작가가 집필한다. 드라마 '꼰대인턴' '나의 별에게' 시리즈, '커넥트' 등을 만든 (주)스튜디오 힘에서 제작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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