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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밤사이 이란 공습"…이란 폭격 이틀 만에 보복 공격

입력 2024-01-18 13:56 수정 2024-0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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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군의 JF-17 전투기 〈사진=연합뉴스〉

파키스탄군의 JF-17 전투기 〈사진=연합뉴스〉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란 동남부 지역에 여러차례 폭음이 울려퍼졌다는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보기관 고위 당국자는 "밤사이 파키스탄군이 이란 내에서 공습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란 내에 있는 반(反)파키스탄 무장단체를 겨냥한 폭격을 수행했다는 것 외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의 이번 이란 공습은 보복 공격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에 위치한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근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란의 이유 없는 침범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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